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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해수부 차관, 주한 EU 대사와 국제 해운 탈탄소화 논의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4일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오는 10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될 예정인 선박 온실가스 감축 중기 조치 등에 대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와 면담했다.

양측은 이날 면담을 통해 국제 해운 분야에서 중요한 의제인 온실가스 감축 중기 조치에 대한 상호 입장을 공유하고 녹색 해운 항로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김성범 차관은 제4차 UN 해양총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EU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해양수산부 현판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현판 [사진=해양수산부]

김 차관은 "대한민국과 EU는 국제 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간 긴밀하게 협력해 온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면담을 통해 EU와 한국 간 녹색 및 넷제로(Net Zero)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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