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본격적인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특별한 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더위 탈출 야간 프로그램’은 비슬산 치유의 숲 개장 이후 처음으로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시원한 숲속에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건식 반신욕 △족욕과 허브차 시음 △아로마 발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산림치유 체험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관측 및 위상 변화 해설 등 자연과 우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이며, 회차별 2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최대 1만원이며, 비슬산자연휴양림 숙박객에게는 4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비슬산자연휴양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치유의 숲에서 처음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로, 많은 분들이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잊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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