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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경북도지사, 대통령에 APEC·산불특별법 등 경북현안 적극 건의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경상북도 주요 현안에 관심과 지원 요청
이지사, 암투병 중에도 APEC회의, 산불 특별법, 대구경북신공항 등 도정 적극 챙겨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1일 이철우 도지사가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5년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을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냈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사는 우선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사업을 건의했다. 그는 정상회의장 등 주요 시설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하며, APEC 최초의 문화고위급회담 등 예정된 행사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설 및 경관 개선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지난 1일 이철우 지사가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환하게 웃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APEC 경주 회의에서 한·미·북 간 평화회담 개최를 유도해 '하노이 빅딜'에 버금가는 '경주 빅딜'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대통령은 이 제안에 큰 관심을 보이며, 평화와 번영의 APEC 회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지사는 또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재건을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 그는 피해지역에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대통령도 영덕 따개비마을 등 현장 상황을 언급하며 복구 지원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국가 주도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신공항이 대구·경북 및 영남권의 경제·교통 허브이자,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핵심 인프라임을 설명하며, 정부의 조속한 지원과 LH의 주도적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거점항으로서 포항 영일만항의 복합항만 개발,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등을 통한 동해안 산업·물류 연계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한편 이 지사는 암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경북 현안을 설명하며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이 암 극복의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웃으며 건의했다. 이에 대통령은 "지사님의 암을 낫게 해드려야죠"라고 화답하며, 경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의사를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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