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갑)과 대구북구갑 당원협의회가 2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도 함께하며 북구갑 당협 봉사단을 직접 반기고 합천군 삼가면 일대의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

우 의원과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침수지역의 토사물 제거,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 복구 등에 힘을 보탰으며 수해 이후 농사 재개에 필요한 농기구 정리와 농경지 정비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우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바쁜 국회 일정으로 조금 늦었지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 현장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 상황이 생각보다 너무 참담했다”며 “피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는 것은 물론, 정부의 지원과 보상도 부족함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북구갑 당원협의회는 향후에도 수해지역 복구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재해 예방 및 피해 복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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