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K-방산 방탄 솔루션 기업 삼양컴텍이 공모가를 희망가 상단인 7700원으로 확정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양컴텍은 지난 30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를 7700원으로 확정했다.
![[사진=삼양컴텍]](https://image.inews24.com/v1/8694879926cd71.jpg)
수요예측에는 2486개 기관이 참여해 56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주문 물량 중 44.8%가 의무 보유 확약을 설정했다.
공모 예정 자금은 1117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3175억원 규모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 강화, 포트폴리오 확대, 공장 증설 및 연구소 이전 등에 활용한다.
삼양컴텍은 오는 5~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이사는 "높아지는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도록 인프라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최첨단 방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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