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는 교량 상판이 처져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던 흥덕구 옥산면 금계교를 재가설한다고 30일 밝혔다.
금계교는 지난해 1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아스콘 포장 균열과 소성변형 발생, 상판(SLAB) 하부 균열, 철근 노출 등의 결함이 발견돼, 종합평가 C등급을 받았다.

청주시는 141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 6월까지 교각을 다시 만든다. 재가설되는 다리는 길이 180m, 편도 1차로는 유지하고 횡단 폭을 기존 8.5m에서 10.5m로 확장한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주민 안전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계교 재가설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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