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옥천군이 장애인단체와 자율방범대에 각각 차량을 지원하며 복지와 지역 치안 강화에 나섰다.
군은 30일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에 휠체어 슬로프와 안전장치 등이 설치된 11인승 특장 차량 1대를 전달했다. 이 차량은 전액 군비로 마련됐다.

전날(29일)에는 안남·이원 여성 자율방범대에 신형 순찰차량 2대를 지원했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11대의 순찰차를 단계적으로 교체해 순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옥천군 자율방범대는 231명의 대원이 12개 지역대로 활동 중이며, 범죄예방 순찰과 취약계층 귀가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차량 지원이 단체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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