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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해 복구·폭염 대응에 민·관 총력…연대와 나눔의 현장


의용소방대·4-H연합회·농협 임직원 등 지역 공동체 힘 모아 구슬땀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부여군이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복구와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부여군에 따르면,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이 충남 예산·당진 등 수해지역은 물론 관내 폭염 대응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예산군 덕산면과 고덕면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가의 토사·잔해를 제거하고,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40여명의 대원이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부여군4-H연합회 봉사활동모습 [사진=부여군]

군내에서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봉사도 이어졌다. 대원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얼음물을 나눠주고, 마을회관 등을 찾아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며 주민 건강을 살폈다.

청년 농업인 단체인 부여군4-H연합회도 당진과 예산의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파손된 비닐하우스와 잔해 정리에 나섰다. 이들은 지역사회 연대를 바탕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세도농협은 경기도 화성 태안농협과 함께 지난 28일 세도면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두 농협의 임직원 90여명은 침수된 방울토마토 재배 시설에서 철거·배지 제거, 시설 정비 등 작업을 도왔다.

세도농협과 화성 태안농협 임직원이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부여군]

조남엽 조합장은 “수해를 입은 조합원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고 있다”며 “화성 태안농협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복구 활동은 자발성과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라며 “군도 민간과 협력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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