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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름 휴가철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


동학사 계곡 일대 상점가 대상…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공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간 지역 피서지 일대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동학사 계곡과 인근 상점가를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징수 행위 △가격표시제 미이행 △불량식품 판매 △원산지 표시 위반 △무허가 영업 등 위법사항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는 경제과를 비롯해 안전총괄과, 건설과, 보건정책과 등 총 4개 부서가 참여하며 현장 계도와 병행해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주시가 피서지 바가지요금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사진=공주시]

공주시 관계자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동학사 일대에서 상인의 자율적인 물가안정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관광객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행위는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을 찾았을 때 바가지요금이나 위생 문제로 불쾌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공주가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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