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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미래형 산업기반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 박차


전략산업 유치·기회발전특구 연계로 지역경제 도약 기대

[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부여군이 추진 중인 ‘부여일반산업단지’가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일자리 창출과 전략산업 유치를 연계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의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부여군에 따르면 해당 산업단지는 서부여IC와 부여~평택 고속도로 개통 효과로 수도권까지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우수한 물류·교통 여건을 갖췄다. 세종·대전 등 중부권 핵심 도시와도 40분 이내 거리로,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입지를 자랑한다.

군은 배터리·식품·화학 등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전략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며,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지방세 감면, 기반시설 지원, 맞춤형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도 마련된다.

부여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부여군]

특히 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해 외부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고용 확대, 산업생태계 강화, 청년 유입,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부여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기회”라며 “체계적인 관리와 전방위적 기업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여=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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