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이 크게 다치고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분쯤 문경시 마성면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져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전도돼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러시아 국적의 A(20대) 씨가 왼쪽 손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영천시 고경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B(60대·여)씨가 크게 다치는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전날 오전 8시 58분쯤 상주시 사벌국면에서 경운기가 전도되면서 운전자 C(80대) 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C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각각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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