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김민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양주2)이 양주시 옥정고등학교와 덕계고등학교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최종 선정에 "양주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고 있다는 신호"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옥정고와 덕계고를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과 수학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융합인재교육과 지역 연계 과학교육, 과학나눔 활동을 운영하며 탐구과 실험, 실습 중심 수업과 함께 학생주도 과학활동이 진행된다.
김 의원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발전방안 연구에 따르면 과학중점학교 학생의 이공계열 대학진학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과학중점학교가 이공계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은 교육의 한 분야를 넘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교육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손 잡고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가 과학을 품는 양주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 동안 과학중점학교는 경기도 내 50개교가 있었지만 양주시에는 한개도 없었다. 이번 양주시 첫 과학중점학교 선정은 큰 의미"라면서 "이제 다시 양주시가 도약할 것이다. 인재를 키우는 도시, 인재를 살리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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