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28일 오전 10시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3건,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7건의 안건이 심사됐으며, 이 중 '대구광역시 농업인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은 부결,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 가결됐다.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채택됐다.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이재화 의원(서구2)은 도시철도 5호선 노선 재검토를 촉구했고,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은 돌봄 정책의 공공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중소기업의 에너지 부담 문제를,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은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책임을, 이재숙 의원(동구4)은 새론중학교 학생들의 하교 교통안전 대책을 각각 호소했다.
대구시의회는 다음 회기인 제319회 임시회를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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