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LIG넥스원과 손잡고 결식우려아동의 든든한 여름방학을 지원하기 위한 식사 및 간식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구미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결식아동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https://image.inews24.com/v1/ba566819c80fcc.jpg)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와 멤버기업인 LIG넥스원, LIG넥스원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블랑제리길' 등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구미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123명을 대상으로 총 1300만 원 상당의 식사 및 간식을 지원한다.
LIG넥스원은 도시락 사업비 1000만 원을 기부하고, '블랑제리길'은 제과·제빵 노하우를 활용해 직접 제조한 300만원 상당의 빵을 후원한다.
여름철 위생 사고를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집밥처럼 먹을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단체 급식 형태로 전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 및 선정하고, 구미지역 자활센터 '오늘의 찬스' 사업장에서 식사 조리와 배송을 맡는다.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행복얼라이언스가 사업을 총괄한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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