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국민의힘 이동령 충북 증평군의원이 24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폭염과 열대야 증가, 농업 생산성 저하, 주민 건강 피해 등 기후변화 영향이 지역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면서 “증평군은 탄소 흡수 자원이 부족한 만큼,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전담 테스크포스(TF) 구성 △교통 분야 탄소 저감 실천 확대 △생활 속 탄소 감축 유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후 돌봄 정책’ 강화 △농업 기반의 식량 위기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제안했다.
이동령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집행부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군민과 집행부, 의회가 함께 협력해야 진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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