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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소주’ 선양오크, 유흥시장 전면 진출


GS25 편의점 매출 2위 돌풍 이어 전국 주점·음식점 진출 선언

[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선양소주의 프리미엄 소주 ‘선양오크’가 전국 유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편의점에서의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한 선양오크가 주점·음식점 등 유흥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하는 것이다.

선양오크는 지난 3월 GS25와 협업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3일 만에 50만병이 팔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00만병을 넘어섰다. 특히 2025년 상반기 GS25 편의점 640ml 소주 매출 2위에 오르며, 전통 강자인 참이슬을 바짝 추격하는 저력을 보였다.

프리미엄 소주 ‘선양오크’ 포스터 [사진=선양소주]

이는 차별화된 품질과 맛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선양측의 설명이다. 오크통에서 6개월에서 최대 10년간 숙성된 증류식 쌀 소주 원액을 블렌딩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며, 국내 최저 도수인 14.9도에 ‘제로 슈거’로 깔끔한 맛을 구현해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선양오크는 희석식 소주 일색이던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조웅래 회장이 직접 광고 모델로 나서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점도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선양오크는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해 주신 제품"이라며 "이제는 전국 유흥 채널로 유통을 확장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선양오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양소주는 이번 선양오크의 유흥시장 진출을 계기로 전국 음식점, 주점 등에서의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소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김천겸 기자(kant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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