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상반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 중 응급상황이 발생한 76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7-8월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응급발생 원인·대응 상황·복지서비스 연계 여부 등을 점검하여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2024년 상반기 응급상황을 경험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획조사의 후속 조사로, 2025년 상반기 중 응급상황이 발생한 가구를 중심으로 실태를 촘촘히 파악코자 추진된다.
조사를 통해 응급상황 이후 가구의 변화·복지서비스 연계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사후관리 체계의 보완점도 찾을 계획이다.
특히 응급상황을 겪은 사례를 분석해, 위기발생 요인을 파악하고 위기 예방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기획조사에 이어 정밀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