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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문화재단,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 운영…한복 입고 미술관 시간여행


25일부터 내달 말까지 운영…들안예술마을 공예체험, 전통한복과 근대의상 입고 특별한 미술관 시간여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문화예술과 시간여행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을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5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대유람 타임슬립 포스터 [사진=수성구]

‘시대유람 타임슬립’은 전통과 근대를 넘나드는 의상 체험과 예술 공간 투어가 결합된 이색 문화관광 콘텐츠다. 지난 5월 ‘조선 타임슬립’ 시범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여름편은 프로그램을 한층 보강해 돌아왔다.

이번 여름 코스는 들안예술마을에서의 공예체험을 시작으로 수성못 산책,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을 입고 간송미술관·대구미술관 관람, 그리고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에서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시대 속 인물로 직접 몰입하는 방식으로 미술관 공간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 참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지난 5월 조선타임슬립 전통문화 테마투어에 참가한 가족 [사진=수성구]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거점인 들안예술마을, 수성못, 미술관을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수성구만의 문화관광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1만원(입장료 및 체험비 포함)이다. 회차별 최대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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