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하는 '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 프로그램이 2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8년 준공 예정인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에 앞서 기존 대전통합과학관광을 확장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과학수도 대전의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기업, 문화예술·관광 명소를 아우르며 과학·문화·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대상은 학교·일반인·관공서로 나뉘며, 일반인은 참가비를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ETRI, KAIST 등 10여 곳이며, 성심당, 한밭수목원, 대전시립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 방문도 포함된다. 대전의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래핑된 전용 버스가 투어에 활용된다.
1차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에,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8월 8일과 9일, 15일16일에는 카이스트 진로멘토링과 '0시 축제' 관람이 포함된 1박 2일 일정도 마련됐다.
신청은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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