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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성공 비결은?"…타이베이 경영대학원, 이천시 견학 방문


농산품 지식재산권 관리 선진 사례 공유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운영 시스템 집중 조명

대만 타이베이 경영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이 이천시 농산품 지식재산권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를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대만 국립 타이베이 경영대학원 교수와 석사과정 학생들이 지난 18일 농산품 지식재산권 관리 운영에 대한 선진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 타이베이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PRP(Price Related Promotions) 제도 활용 역량 강화와 판매 체인 구성, 미래 발전 전략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칭짱(葉淸江) 교수와 장슈화(張旭華) 학장 겸 교수를 포함한 총 14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전 이천시 소재 동경기인삼농협을 찾아 홍삼 제조공정과 고려인삼 판매장을 견학했다.

이후 이천쌀밥집에서 지역 특산물인 이천쌀로 마련된 오찬을 즐겼다.

오후 일정으로는 이천쌀을 활용한 화장품을 제조하는 ㈜해피엘엔비를 방문해 화장품 제조과정 및 홍보 마케팅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이천농업테마공원 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브랜드 운영 시스템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청취했다.

브리핑에서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의 지식재산권 운영과 농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방문단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지에 등록된 이천쌀의 국제특허 및 상표 사용 승인 절차, 상표 사용 업체 수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천쌀’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배경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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