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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공모가 5만원 확정


오는 22~23일 일반청약 실시...내달 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대한조선이 공모가를 희망가 상단인 5만원으로 확정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지난 17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를 5만원으로 확정했다.

 [사진=대한조선]
[사진=대한조선]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106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2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인 5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예정 자금은 5000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1조9263억원 규모다. 특히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57%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내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았으며 신영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친환경 전환과 고부가 선종 중심의 전략 수주를 본격화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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