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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충남 예산 호우피해 복구 지원


김병기 직무대행·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 등 250여명 수해현장 복구 나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충남도당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신암면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민주당은 21일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 100여명, 충남도당 소속 문진석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당원 150여명 등 총 25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폭우로 농작물과 재배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신암면 일대에 투입돼 파손된 시설물과 잔해를 정리하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이 수해를 입은 충남 예산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민주당 충남도당]

김병기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피해 복구를 앞당기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이 조속히 선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령층과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에 대한 응급복구 지원에도 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은 “충남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막심한 만큼, 정부와 국회가 하루속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재해 예방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오늘 흘린 땀만큼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문 위원장은 지난 19일 충남의 극한호우 피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 충남도당 산하 각 지역위원회는 천안·아산·서산, 예산 등 수해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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