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월요일인 21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고, 높은 습도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자정까지 서울·경기 내륙,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상권 내륙 등지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5fd2d85c2d768.jpg)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5~60㎜, 강원 내륙 5~60㎜,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5~60㎜, 전북 내륙과 광주·전남 내륙 5~60㎜, 경남 내륙과 경북 내륙 5~60㎜ 등이다.
한편 제주도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 6시 사이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이후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높은 습도와 함께 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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