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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전국 기초지자체 회복력 평가 ‘종합 8위’…대구·경북 1위


대구유일의 살기 좋은 도시로 다시 한번 인정
경제 분야 전국 2위…행복도시 중구 위상 입증
청년창업클러스터, 대학생 행정인턴 등 청년고용활성화 좋은 평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종합순위 8위에 오르며 대구·경북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환경, 경제, 사회 등 3개 분야에 걸쳐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로, 자원재순환, 고용안정, 사회복지, 시민사회 등의 세부 지표를 종합 반영했다.

대구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청]

중구는 특히 경제 분야에서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경제와 정주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는 최근 27년 만의 인구 10만 명 회복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행복도시 중구’의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경제 성과의 구체적 사례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인프라 구축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운영 △대학생 행정인턴 채용 등 청년 고용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이제 중구는 10만 인구 회복을 앞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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