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취약계층 아동에 대구FC 경기 관람 기회 제공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지난 18일 동인청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및 iM금융그룹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대구FC 축구경기 관람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을 비롯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정태영 총장,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iM금융그룹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구FC 홈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에 나섰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들의 경기 관람 입장권 및 관련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스포츠 문화를 체험하며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희 국장은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과 iM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외에도 아동복지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