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생활체육광장 물놀이장 내달 17일까지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생활체육광장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체육광장 물놀이장은 연면적 1만3205㎡ 규모로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 탈의실, 그늘막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개장하는 해당 물놀이장은 지난해 약 1만5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인근 화석박물관과 실내놀이터 ‘네버랜드’와의 연계 효과로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시간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공단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수질을 점검하며 물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정화 이사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 편의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이용 관련 문의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