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5분도시 부산의 핵심 시설인 하하센터에서 상반기 재능기부 프로그램 45회를 개최했다.
하하센터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정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민 주도형 노인복지 모델을 도입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속 가능한 선진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하하센터는 재능기부단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위한 공간으로 ‘15분도시 부산’ 정책의 핵심 가치인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행복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상반기 ‘하하센터 재능기부단’은 건강, 문화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과 경험을 쌓고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15명의 지역 전문가·기업으로 구성돼 주민 425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강의를 진행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15분도시 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경모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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