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예산·홍성을 지역구로 둔 강승규(62)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강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의결됐으며, 향후 당 중앙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강 의원은 “충남도당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며 “도민들께 직접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 당원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깨끗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공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예산 출신인 강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앞서 서울시 공보관과 홍보기획관 등을 거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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