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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성과


[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가 역점 추진 중인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2026년까지 총 4개사 상장을 목표(유치 포함 5개사)로, 현재 코스닥과 코넥스 등 상장 트랙별 절차를 이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상장은 각 기업의 업종, 기술력, 투자유치 실적 등을 기반으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코넥스 상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IBK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 등 증권사와의 상장 주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도는 2028년까지 코스닥 5개사, 코넥스 2개사 등 총 7개 도내기업 상장을 전망하고 있다.

유망 기업은 화장품 분야 유씨엘㈜, 식품 제조업 분야 ㈜미스터밀크, 우주 산업 분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렌트카 플렛폼 ㈜네이처모빌리티, 디지털 솔루션 분야 ㈜올링크 등이다.

또한 스타필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인 ㈜제주애퐁당, 커피 가맹점 부분 ㈜메이크어베러, 국가전략기술 보유 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제조·모빌리티 분야 ㈜소프트베리, 초정밀 인공지능(AI) 플랫폼 제이아이엔시스템㈜, 농업 생산성 분야 ㈜제농에스앤티 등도 상장을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

특히 물류 자율주행 현실화를 앞당긴 ㈜라이드플럭스, 에너지 기술 전환 가능성을 제시한 나눔에너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제주웰빙 영농조합법인, 재생 타월 기업 ㈜제클린,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투자기업 ㈜케어식스 등도 제주 산업을 이끌 차세대 선도 기업으로 발판을 다지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상장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제주를 대표할 유망기업들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이들이 상장을 통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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