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에서 아열대작물인 애플망고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청주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애플망고 재배 시범사업이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서원구 분평동에 1억원을 들여 애플망고 430주를 심는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수확에서 아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올해 1250kg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용순 시 기술보급과장은 “아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다양한 작물 보급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올해 애플망고 농가 2곳, 파파야 농가 1곳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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