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 노선 경유지에 금왕읍이 추가됐다고 16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중간 정차가 늘었다.
이에 지난 3월 금왕읍을 추가 경유하는 노선으로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했고, 국토교통부가 최근 이를 승인했다.

그동안 금왕읍 주민들은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음성읍이나 대소면에서 고속버스를 타야 해 불편이 컸다.
음성군은 이번 경유지 추가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길 군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행정을 추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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