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1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히로시마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 성승면 청주국제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히로시마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 출발 편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1시45분에 출발, 히로시마공항에 오후 3시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히로시마공항에서 오후 3시55분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후 5시15분 도착한다.
히로시마 노선은 지난 1997년 청주공항 개항 이후 처음 취항하는 노선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인천공항에서만 운항 중이다.
히로시마 노선 추가로 청주공항에는 8개의 일본노선이 동시 취항하게 돼, 김해공항과 함께 전국 지방공항 중 가장 많은 일본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도민들이 보다 우수한 항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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