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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유소년 스포츠 육성 정책 연구 본격화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 중간보고회...전국대회 유치 방안도 논의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의회가 지역 내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선수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15일 오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가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의회]

이날 보고회에는 김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주희, 최해곤, 양윤제, 이다영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진, 포항시청 체육·문화 분야 공무원, 포항시체육회, 포항청소년재단,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소년 스포츠 정책의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조성을 강조하며,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된 연구 내용에는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실태 분석 △국내외 선진 사례 비교 △정책과제 도출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포항시의 유소년 스포츠 전국대회 유치 방안과 이를 위한 행정·시설 여건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형철 대표의원은 "포항 유소년 스포츠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집행부와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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