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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단기 해외 교육봉사 운영대학’ 9년 연속 선정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9년 연속 ‘단기 해외 교육봉사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교원 해외파견 사업에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된 국내 유일 대학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충북대는 니카라과와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국가와 인도네시아, 네팔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교원 해외파견 사업 모습. [사진=충북대학교]

올해는 충북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재학생, 교직 이수자, 현직 교사, 교직원, 교수진 등 약 20여 명으로 구성해 내년 1월 20일부터 약 4주간 네팔 현지에서 다양한 교육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교육은 △수학 △과학 △IT △창의융합 △한국문화 △예체능 등 다양하게 구성돼 단순 강의 중심의 수업이 아닌, 학생 참여형 활동 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한국에 관심이 많은 네팔 현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고, 학업 흥미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네팔 과학 교사 협회와 한국의 과학 교사 모임 간의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하이브리드 세미나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한재영 충북대 화학교육과 교수는 “올해도 안전하고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특히 한·네팔 과학 교사 간의 협력을 통해 양국 교육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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