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충북도가 추진하는 일하는 복지 정책은 이번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 쿠폰과 맞닿아 있다”며 내수진작과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일하는 밥퍼와 일하는 기쁨,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등의 정책은 단기적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민생복지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노인과 청년, 경력보유 여성들에게 마중물 소득을 지원하고, 추경에도 과감히 반영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자”며 “소상공인과 농촌,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지원은 정부와 같은 목적 아래 이뤄지고 있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내 곳곳에서 준공되는 사업 현장에 대한 운영 계획과 홍보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오송역 선하마루 등 곳곳에서 시설이 준공되고 있지만, 도민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준공 전부터 운영 주체와 활용 방안을 미리 준비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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