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LG화학은 가임·난임 정보 등이 필요한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블룸'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블룸은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검증을 거쳐 콘텐츠 신뢰도를 높이고,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난임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블룸(BLOOM)'은 새 생명과 임신한 여성의 배를 상징해 이름 붙였다.
![LG화학이 가임·난임 정보 등이 필요한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블룸'을 선보인다. [사진=LG화학 제공]](https://image.inews24.com/v1/3285141b144b36.jpg)
LG화학은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유용한 정보를 선별했고, 주요 메뉴로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진단을 만들었다. 이 메뉴들은 난임 원인과 가임력 보존 방법을 설명하고, 전문 자문과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가임력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스텝 바이 스텝(난임 시술 단계 안내) △체크 리스트(병원 방문 준비사항) △FAQ(주요 질문에 대한 전문의 답변) △쉼터(사용자 간 소통 공간) 메뉴를 제공한다. '병원찾기' 기능을 통해 전국 난임센터 정보와 난임지원정책, 심리상담센터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여성들이 부담 없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앱 콘텐츠를 헬스케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호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은 "당사는 국내 난임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블룸을 선보인다"며 "여성의 건강한 삶과 난임 가족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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