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농심은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잠실 선착장에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너구리의 라면가게 내부 모습. [사진=농심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803959b5fcd64.jpg)
서울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오는 9월 정식 운항에 앞서 시범 운영 중이다. 농심은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라면가게를 설치했다.
방문객은 선착장 CU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매한 뒤, 2층에 마련된 즉석 조리기를 이용해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
매장 내부는 동화책 '너구리 라면가게'를 테마로 구성했으며, 캐릭터 포토존과 컵라면 모양 테이블, 농심 K라면 상징물 등을 배치해 체험 요소를 더했다.
농심은 이 공간을 통해 수상 대중교통 이용객과 한강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K라면을 알릴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강버스를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K라면의 대표인 농심을 알리는 접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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