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전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시군에 24시간 비상대응체제 가동과 주민 대피 등 선제 대응을 강력 지시했다.
이 지사는 "도에서는 실·국장으로 구성된 안전지원책임관을 시군에 파견해 주민 대피와 마을순찰대 가동을 지원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하며 "시군은 주민대피 행정체제로 즉시 전환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중심으로 사전 대피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과 통제를 철저히 하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도민을 향해 "TV,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야외 활동 시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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