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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23회 자원봉사대상 후보자 공모…“숨은 영웅 찾습니다”


1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추천 접수…수상자는 12월 시상식에서 공개 예우
6년 연속 자원봉사 우수 지자체…‘봉사의 도시’ 위상 이어간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40일간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시민의 자발적 나눔과 봉사정신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시상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온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공모 포스터 [사진=대구시]

후보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구에 3년 이상 거주하며 5년 이상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으로, 남다른 헌신과 희생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어야 한다.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또는 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연명으로 가능하며, 추천서는 거주지 관할 구·군 자원봉사 담당 부서 또는 대구시 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원봉사활동 실적확인서, 관련 증빙자료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시 행정과, 각 구·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현지조사와 함께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 명단에 등재되며, 대구시 주관 주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예우가 뒤따른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열리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자원봉사자들은 복지 향상뿐 아니라 재난 대응, 세대 간 소통, 고립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회복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정부합동평가 자원봉사 활성화 지표가 도입된 2020년 이후 6년 연속 전국 유일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자원봉사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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