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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인의 스포츠 축제 '키스포츠페스티벌 부산' 12일 개막


격투기·공수도·피트니스 등 다양한 대회 열려
"수도권 아닌 지역에서 대형 스포츠이벤트 열려 기뻐" 스포츠인 몰려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5 인터내셔널 키스포츠페스티벌 부산'이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키스포츠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간 올림픽을 목표로 스포츠 경기, 엑스포,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된 멀티 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키스포츠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국제 도시인 '부산'을 전세계에 알리고 지역의 스포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부산에서 매년 키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키스포츠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된 킥복싱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박채오 기자]

올해 행사는 '파도보다 빠르게, 태양보다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10여개의 스포츠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개막날인 12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는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각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가족·지인들이 속속히 벡스코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벡스코 제2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대형 포토존 앞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긴장감을 해소했다.

격투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소속 체육관 이름이 적힌 단체복을 입은 대규모 응원단들도 눈에 띄었다. 선수 응원 차 행사장을 찾은 A씨는 "지인이 참가하는 킥복싱 대회를 보기 위해 왔다"며 "행사장 내에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고 있어 중간중간 대회장을 둘러보고 있다"고 말했다.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키스포츠페스티벌에서 진행된 공수도 대회에서 참가 선수가 품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채오 기자]

엑스포에 참가한 다양한 기업에서 주최한 이벤트들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들 기업들은 펀치기계 점수나 미트발차기 횟수로 선물을 나눠주며 자사 스포츠용품들을 홍보했다.

시민들은 서로의 점수를 경쟁하는 등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된 줌바·핏합 댄스에는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많은 관람객이 모인 격투기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타격을 성공할 때 마다 환호성과 탄식이 오갔다. 경기를 관람하던 한 시민은 "부산에서 대형 경기가 잘 없는데 키스포츠페스티벌로 인해 유명 선수들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키스포츠페스티벌은 오는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키스포츠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크로스핏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박채오 기자]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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