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5년 9월 10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로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 해당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36명이며, △환경 정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인원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고려 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 순으로 이뤄지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선발이 진행된다.
급여는 올해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1만128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주·월차수당 지급 등의 근무 혜택이 제공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경제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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