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여름철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 프로젝트를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연계해 관내 일반음식점 25곳에서는 음식값 5%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관내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매주 금요일 야간(오후 5시~자정)에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음식값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이벤트 참여 음식점은 전통시장 인근, 명동거리, 중앙로 등에 위치해 있으며, 한식, 중식, 분식,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돼 있어 가족 단위부터 청년층까지 폭넓은 외식 선택이 가능하다.
참여 업소는 안성시청 누리집, SNS 공식 계정, 야간 이벤트 안내 전단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를 이용할 경우 연중 10% 할인 혜택이 있는 '착한식당' 14개소 또한 적극 이용한다면,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소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음식점 내·외부에 부착된 '할인 이벤트 포스터'를 통해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이용해달"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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