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어린이대공원 내 물놀이장 조기 개장에 앞서 사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키드키득파크 물놀이장, 바닥광장 바닥분수 등이며 △기계설비 △저수조 위생 상태 △노즐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항목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5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조치로 진행된다.

공단은 개장 전 수질검사를 2회 이상 실시하고, 용수 정화 시스템과 기계설비 작동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위생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개장 이후에도 △하루 1회 용수 교체 △운영요원 상시 배치 △안전요원 순찰 등 철저한 관리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은 내달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정기 점검일)과 강수량 5mm 이상 예보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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