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6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서울·경기권 주요 대학을 비롯해 지방 국공립대, 충청권 사립대, 교육대 등 약 50여 개 대학이 참가해 개별 입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입시 전략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수도권 및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의 입시설명회를 통해 대입전형 변화와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진학 상담 부문은 대전지역 고등학교의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 상담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수시 지원 계획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수시전형 전략 수립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별도 상담관도 마련돼 진학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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