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6일 ‘웹툰의 탄생’을 주제로 제13회 대전융합포럼(D-JSA)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다.
‘대전융합포럼’은 창업자 중심의 오픈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콘텐츠·IT 기업, 1인 창조기업, 크리에이터,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교류하는 창업 생태계 네트워킹 행사다. 2023년 7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이번이 13번째다.
이번 포럼에서는 웹툰 콘텐츠 제작과 산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첫 강연은 웹툰 작가이자 ㈜서쿤스스튜디오 대표인 강석훈 작가가 맡아 ‘웹툰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를 주제로 창작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박성규 팀장(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산업육성팀)이 ‘웹툰 산업을 견인하는 대전웹툰캠퍼스’ 강연을 통해 대전의 웹툰산업 육성 사례와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 이후에는 참석자 간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융합하다!’가 마련돼 창업자와 콘텐츠 종사자 간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은학 원장은 “13회를 맞은 대전융합포럼 D-JSA는 콘텐츠 기반 창업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연결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대전이 창의적인 창업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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