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영희 도의원이 오산 운산초를 방문한 진짜 이유는?


-교실 출입문 등 노후화 된 교육시설 개선...자율학교 재지정 위한 관심과 지역사회 협력 강조

-김영희 의원 “아이들 안전과 학습권, 현장에서 직접 챙기겠다”

김영희 도의원이 지난 9일 오산 운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김영희 도의원]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김영희(민·오산1)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이 지난 9일 오산 운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시설 노후화와 교육 활동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10일 김 의원에 따르면 운산초는 2000년 개교 후 20여년이 경과하면서 학교 전반에 대한 노후화 진행으로, 이날 현장에서는 방수 공사와 시설 개보수는 물론 교육지원 인력 확충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명희 운산초 교장은 “학교 외벽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전면적인 방수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며, 특히 교실 출입문이 낡아 여닫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아 아이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1학년 교사는 “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학급 구성으로 인해 생활지도와 학습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면서 “학기 초부터 협력강사를 배치해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운산초는 현재 교육부 지정 자율학교로 내년까지 운영이 유지된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자율학교 재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렇게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실제로 어떤 환경 속에서 영향을 받는지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운산초의 방수 공사나 교실문 교체 같은 시설 개선, 1학년 협력강사 배치 등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영희 도의원이 오산 운산초를 방문한 진짜 이유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NCT 드림, 공항 시선 싹쓸이 하는 존재감
NCT 드림, 공항 시선 싹쓸이 하는 존재감
에스파 지젤, 숨막히는 연예인 포스
에스파 지젤, 숨막히는 연예인 포스
에스파 윈터, 도도한 상속녀 느낌
에스파 윈터, 도도한 상속녀 느낌
에스파(aespa), 너무 다른 매력의 공항패션
에스파(aespa), 너무 다른 매력의 공항패션
에스파 카리나, 아침을 깨우는 요정 미모
에스파 카리나, 아침을 깨우는 요정 미모
티파니 영, 여전한 러블리 매력
티파니 영, 여전한 러블리 매력
수영, 끝없는 다리 길이
수영, 끝없는 다리 길이
효연, 갈수록 예뻐지네~
효연, 갈수록 예뻐지네~
유리, 테토녀 바이브~
유리, 테토녀 바이브~
서현, 청순 미녀의 나노 발목
서현, 청순 미녀의 나노 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