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제3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가 오는 11월 2일 곤지암역세권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시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 위원회는 지난 8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축제 준비를 위한 제1차 회의를 열고 축제 개최일과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주수 곤지암읍장이 당연직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김흥기 곤지암 이장협의회장, 김영일 곤지암 상인회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과 소머리국밥 대표업체 관계자 등 총 20명이 축제 위원으로 위촉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11월 2일 곤지암 5일장과 연계해 곤지암역세권 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말을 활용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이전 축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위원장은 “올해 제3회 축제를 통해 곤지암 소머리국밥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는 곤지암의 대표 향토 음식인 소머리국밥을 주제로 열리는 먹거리 축제로 지난해 열린 제2회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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