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9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조셉 윤(Joseph Y. Yun)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를 만나 부산과 미국 간의 교류 협력과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셉 윤 대사대리는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임시로 공관장 역할을 맡았으며 주말레이시아미국대사,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부산은 한반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도시”라며 “부산과 미국 간 교륙협력이 확대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에 관심을 보였다.

박 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비전 아래 물류, 금융, 신산업, 문화콘텐츠, 국제관광을 비롯한 5개 중점분야를 육성하고 있다”며 “윤 대사대리의 풍부한 외교 경험은 한미가 함께 이뤄온 협력의 성과들을 순조롭게 잇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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