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유망 소셜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센터는 9일 최종 선정된 6개 기업과 협약식을 갖고, 킥오프 워크숍을 통해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ESG 기반의 기술력과 제품을 갖춘 소셜벤처의 해외 진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돌봄드림(대표 김지훈) △㈜솔라리노(대표 박헌균) △㈜리스펙트(대표 백준호) △㈜티에이비(대표 오환종) △㈜케이엘솔루션(대표 강승재) △㈜슬런치팩토리(대표 이현아) 등 총 6곳이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협약 체결과 함께 해외 진출 준비를 위한 워크숍으로 구성돼, 영문 세일즈 자료 제작, 맞춤형 멘토링 및 파트너 매칭, 영어 피칭 실습 등이 진행됐다.
선정 기업들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바이어 미팅 연계,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전주기적 지원을 받게 되며,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 ‘IFA 2025’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박대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유망한 소셜벤처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셜벤처의 해외 판로 개척과 스케일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김천겸 기자(kant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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