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면담…지역 현안사업 예산 지원 요청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주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청소년 수련관 건립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상암~계당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오목천(송림지구) 하천 재해예방 사업 등 총 9개로, 시민 실생활과 직결된 현안 위주로 구성됐다.

김학홍 부지사는 “경산시가 제안한 사업들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 숙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앞으로도 경북도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각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지속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통해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